에디슨 모터스 / 쌍용자동차 인수 / MOU 승인

쌍용자동차 소식입니다.
11월 2일 뉴스에 법원,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MOU 승인이라는 내용이
나왔었지요. 11월 8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밝혔지요.

 

그럼 에디슨 모터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에디슨모터스(Edison Motors)는
우리나라의 버스 생산회사입니다.
2015년 타이치 그린모터스(TGM)로
변경했다가 타이치 그룹의
경영악화로 2017년 우리나라 기업인
이이에스(현, 에너지솔루션즈)로
매각하면서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해외업체 인수보다는
국내업체가 인수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지켜봐야 겠습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에 배타적 우선협상권 부여
2주 간 정밀 실사 거쳐 투자 계약 조건 협상
산업은행 채권단 2/3 동의 거쳐 인수거래 성립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공시했었죠.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담보로 산업은행으로부터
약 8000억 대출을 요청하고 있으나
산업은행측에서는 불쾌하다는 입장입니다.
"인수 관련 협의 전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내년 2월 3일까지
에디슨모터스에게 투자계약체결에
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채권 변제계획이 담긴
구체적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고
채권단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인수 거래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에디슨모터스가 독자적으로 자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해외 투자 유치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미국에서는 아시아 르네상스라는
회사를 통해 투자 유치를 하고 있고,
미국에 조인트 벤처 컴퍼니를
세운다고 하면 거기에도
참여하겠다는 제안이 있다"며
"싱가포르나 대기업 등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늦어진 만큼
내년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하루빨리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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