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 2 >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싱어게인2를 보면 떠오르는 말입니다.
재야의 숨은 고수를 찾아라!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싱어게인2를 포스팅합니다.
<싱어게인2 공식영상>
고수분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느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
오늘 제가 유심히 본 라이벌전은
30호 가수와 33호 가수의
대결이었습니다.
이미 너무 친해졌지만
라이벌전이라는
징검다리에서
만나버린
두 가수.
먼저 33호 가수를 보시죠.
2012년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
우승까지 했던 가수 한동근입니다.
간질로 인해 여러번 쓰러졌다고
예능프로그램에서 말한적도 있었죠.
가수로도 승승장구하다가 2020년에
음주운전 사건으로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싱어게인2에 나왔네요.
이 가수의 보컬을 들으면
전람회 김동률의 목소리가
조금씩 들리고 감미로운
음색이 아주 좋습니다.
33호 가수 한동근은 이승환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를
열창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날 노래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들도 언급했습니다만
조금 과한 느낌이 있었고
좀 더 절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30호 -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이번에는 33호 가수가 등장합니다.
가수와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너목보2에도 나왔던 실력파
가수 김기태입니다.
이 가수의 보컬을 들으면
임재범의 허스키 보이스와
JK 김동욱의 목소리가 섞여
있는 듯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목소리입니다.
이날 33호 가수 김기태는
이하이의 < 한숨 >을
자신의 스타일로 불렀구요
너무 멋진 노래였습니다.
여러 버전의 한숨을 들어봤지만
김기태 버전의 한숨은 너무
좋았습니다.
< 33호 - 이하이의 한숨 >
물론 심사위원들의 극찬도
있었구요. 호불호가 갈리네요.
이 노래를 듣고
와~ 이건 All 어게인이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결과는 ~
한동근 30호 0 vs 8 33호 김기태
두 사람의 라이벌전은
0 : 8
33호 김기태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이번 싱어게인2 에서는
33호 가수가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되네요. ^^
< 심사평과 결과 >
싱어게인2 ~~
역시 너무 흥미진진하고
좋은 프로인 것 같습니다.
싱어게인1에서 이승윤을
비롯한 여러 무명 가수들이
빛을 발하게 된 것 처럼
실력있는 가수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구독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
< 30 & 33호 호형호제 - YB의 박하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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