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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드라마

드라마 태종 이방원 13회 - 줄거리, 시청률, 14회 예고

by 동이 리뷰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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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종 이방원 13회 - 줄거리, 시청률, 14회 예고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동물학대

논란으로 한동안 결방했다가

안전가이드라인 수립 및 조항 신설 후

다시 방송을 재개하였습니다.

 

< 태종 이방원 13회 >

 

◈ 방송시간 : 2월 26일(토) 21시 40분
◈ 방송기간 : 21" 12/11 ~ 
◈ 몇 부작 : 총 32부작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오랬동안 기다렸던

드라마 태종 이방원 13회

정주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신덕왕후의 죽음

 

태종 이방원 12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신덕왕후가

이방원에게 세자에게

손을대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나와 함께 가자면서 이방원의

목을 조르는 장면에서 

끝이 났었지요.

 

이성계가 등장하면서 기력을

다한 신덕왕후는 쓰러집니다.

이렇게 신덕왕후는 세상을

떠납니다. 이방원도 놀라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만

표정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는것 같습니다.

 

 

한때는 좋아했던 어머니에서

정적으로 변해버린

신덕왕후 강씨부인.

 

통곡하는 신하들과 세자를

지키겠다는 정도전의

독백이 나옵니다.

나중에 이어질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을 암시합니다.

 

 

서기 1396년 태조 5년.

조선 최초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탁월한 정치력을 발휘하여

남편 이성계를 왕으로 만들고

자신의 아들인 방석을 세자로

만들었던 신덕왕후.

하지만 신덕왕후가 죽자

그녀가 이룩했던 모든것들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 저를 죽이십시요!

 

신덕왕후가 죽고 나서

병석에 누워있던 

태조 이성계는

아들들을 부릅니다.

 

"너희 형들이 세자를

잘 보살펴 주거라.

이제 너희들이 세자의

버팀목이 되어줘야 한다.

그게 형제간의 도리고

한편으론 신하로서의 의무다."

 

"알겠느냐" ? 

"명심해 주기 바란다."

이성계는 모두 나가라고 하고

정안군 이방원은 남으라고 합니다.

 

 

이성계는 중전이 왜 너의

목을 조르고 있었냐고 묻고

이방원은 솔직하게 모든

상황을 이성계에게 이야기합니다.

 

중전마마가 내가 죽으면

세자를 어찌할 셈이냐고 물었고

해치지 않을테니 안심하고

가시라고 말했다고.

 

그러더니 다가와서 이방원의

목을 조르다가 숨이 끊기셨다고.

 

이성계는 결국 중전의

수명을 네가 앞당겼다고.

중전이 세자를 만날수 있는

마지막 호흡을 니가

앗아갔다고 분노합니다.

 

 

억울해 하는 이방원에게

너의 불손한 대답이 중전을

죽게 했다고 니가 세자를

해칠것을 알아보고

그런것이라고 말하지요.

 

그러면서 넌 언젠가 세자를

해칠놈이라고 말합니다.

억울한 마음에 그러면

저를 죽이시라고

 

죽여서 중전마마를 편하게

해 드리라고 말하고

이성계는 칼을 빼들고

가서 휘두릅니다.

 

이방원의 상투가 날아가고...

 

차가운 아버지

이성계의 한다디.

 

"다음에는 진짜로 벨 것이다."

"이것이 아비로서

베푸는 마지막 자비다."

 

"조금이라도 세자에게

해를 끼친다면 목을 벨 것이다."

"알겠느냐."

 

이미 아버지의 눈밖에 나버린 아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이성계는

아들 이방원에게 차갑게 대합니다.

 

 

 

 

상투를 잘린채로 방원은 궁을

나오고 이성계의 심복 조영무가

그런 이방원을 바라봅니다.

 

이방원은 상투가 잘리고

넋이 나간 모습으로 백성들

사이를 지나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죽은 부인보다 못한 살아있는 아들

 

이렇게 돌아온 남편을 보고

통곡하는 민씨부인.

 

"이런 모습으로 백성들

사이를 걸어오신 겁니까?

"차라리 목을 자르라고 하십시요."

"도대체 왜 이러시는 겁니까?

"서방님이 뭘 어찌했다구요."

 

"이렇게 사람맘을 짓밣아

놓으시는 겁니까?

이제 서방님은 죽은 사람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까?

라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신덕왕후를 그리워하는 이성계

 

이성계의 심복 조영무는

저녁에 이성계에게

부자 지간이 멀어진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하고

이성계는 더 멀어질 것도

없다면서 신경쓰지 말라 합니다.

 

그리고 죽은 신덕왕후가

있던 중궁전으로 갑니다.

 

 

중궁전에 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감히 누가

궁전에 있냐면서

쫓아들아간  이성계.

 

거기에는 사실 세자

이방석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한 세자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신덕왕후를

그리워하는 이성계입니다.

 

◐ 아직은 아니다!  

 

민씨부인은 아버지 민제에게

이제 모든 힘을 합해서

거사를 일으키자고 이야기하고

민제는 딸에게 멸문지화를

당하고 싶냐고 전하가

그렇게 쉽게 보이냐며

호통을 칩니다.

 

그보다도 먼저 정안군이

먼저 마음이 서야 한다구요.

 

◐사람들을 포섭하는 민씨부인

 

민씨부인은 남편 정안군을

대신하여 지춘지사 박은을

포섭합니다.

 

정안군이 직접 나오지 않자

실망한 박은이 돌아가려 하자

뛰어난 언변으로 박은을

포섭해 버리는 민씨부인.

역시 보통이 아닙니다.

 

◐사병들을 키우는 이방간

 

한편 이성계의 사남 회안군

이방간은 사병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이성계의 삼남

익안군 이방의가 나무라자

형제중에 미친놈이 있으니

변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서지 않는 이방원

 

절제사이면서도 군사를

거느리지 않는 이방원에게

민씨부인이 말해보지만

이방원은 끄떡도 하지 않고.

 

좌정승 조준이 찾아와서

대학연의(大學衍義)라는 책

즉, 제왕의 다스림을

역설한 책을 선물하고 갑니다.

 

자기 목숨을 살려준 이방원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죠.

 

◐ 정도전을 압송하라?

 

한편 명나라 황제

주원장에게 보낸 표문이

(명황제에게 보낸 외교문서)

문제가 되어 명에서는

표문을 작성한 정도전을

명으로 압송하라고 명하고

정도전을 보낼때까지

이번에 명으로 간 사신들을

잡아놓겠다고 압박합니다.

 

조정에서 모여서 논의를

합니다만 이성계는 정도전은

절대 보내지 않는다는 입장이고

결국에는 예문춘추관 학사 권근이

자기도 참여했으니 자기가 가서

명황제에게 모든것을 설명하고

오겠다고 합니다.

 

◐ 훗날 세종 이도의 출생

 

서기 1397년 태조 6년.

이방원과 민씨부인 사이에서

세번째 아들이 태어났으니

이 이이가 훗날 그 유명한

세종대왕이 됩니다.

 

조선건국 후 7년간 철저하게

권력에서 외면당했던 이방원은

이때부터 서서히 움직일

준비를 하게 됩니다.

 

◐ 방원 드디어 결심하다!

 

민씨부인은 눈물로 이방원을

설득합니다. 우리는 빼앗는

것이 아니라 되찾는 거라구요.

 

결심이 선 이방원은 친어머니

신의왕후묘에 가서 인사를

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을 합니다.

 

 

이지란의 아들 이화상은

이방원을 따르겠다고 하고

수많은 군사들이 하나씩 

이방원의 집으로 집결합니다.

 

 

 

◐세자를 지킬 사람은 정도전뿐

 

신덕왕후의 사위인 흥안군

이제는 정도전에게 정안군

이방원이 군사를 모으고

있다고 경계를 해야 한다고

정도전에게 말합니다.

 

정도전은 세자 방석을 만나

정안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요. 세자 이방석은

정안군 이방원을 생명의

은인이고 좋은 형님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좀 마음이 찡(?) 하네요.

 

◐ 거사를 함께 할 사람들

 

장인 민제는 이방원에게 거사를

함께 할 동지들을 소개합니다.

 

이숙번, 하륜, 박은, 그리고 훗날

공신책봉에서 불만을 품고

이방간과 2차 왕자의 난을 주도한

황주목사 박포도 나오네요.

 

 

이들은 이제 목숨을 걸었으니 

우리들 목숨으로 어디까지

가실꺼냐고 이방원에게 묻고.

 

◐ 가장 강한 늑대를 왕으로

 

이방원은

제가 살아 온 동북면에는

늑대가 많았습니다.

그 늑대들은 항상 가장

영리하고 힘쎈 늑대를

우두머리로 삼았습니다.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으니까요.

 

조선의 다음 왕도 그런

늑대여야 합니다.

 

그래서 피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가장 강한 늑대를 가려내야 합니다.

 

그게 제가 하려는 일입니다.

 

 

이러한 이방원의 말에

모두 표정이 알겠다는 뜻인데.

 

 

이방원은 이제 확실하게

결심이 섰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태종 이방원 13회가 끝납니다.

 

 

◐ 태종 이방원 13회 시청률

 

태종 이방원 13회는 8%를

보여주면서 전작 12회보다는

다소 하락했지만 한달여만에

방송하는 것에 비하면 상당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태종 이방원 14회 예고편

 

14회 예고편에서는 

민씨부인이 자기도 힘을

보태겠다고 하면서 결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장부답게

대결실력도  뛰어나네요.

 

이방원이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곳에 왕인 아버지

이성계가 들이 닥칩니다.

 

훈련을 하고 있다는 이방원에게

누구를 죽이기 위해서

훈련하는 것이냐고 묻고...

 

 

이성계의 심복인 조영무에게

이방원이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저와 방석이 그 둘중에서

누가 이 조선의 다음 국왕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하륜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예고편이 끝납니다.

 

"약한쪽이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머뭇거리는

쪽이 패배하는 것이네."

 

"누가 더 빨리 결단을 내리느냐"

"누가 더 망설임 없이 행동하느냐

거기서 승패가 결정 된다네."

 

☞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와 저작권은

제작사와 방송사(KBS)에 있습니다.

 

태종 이방원 14회는 2월27일(토)

저녁 9시40분에 시작됩니다.

 

1차 왕자의 난이 어떻게 펼쳐질지와

배우들의 연기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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