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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드라마

드라마 태종 이방원 14회 - 줄거리 시청률 15회 예고

by 동이 리뷰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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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14회 줄거리, 시청률, 15회 예고편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1차 왕자의 난이 다가오면서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태종 이방원 13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동북면의

늑대 이야기를 하면서

이방원이 이제 확실하게

마음을 정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끝이 났었지요.

 

<  태종 이방원 14회  >

 

◈ 방송시간 : 2월 27일(일) 21시 40분
◈ 방송기간 : 21" 12/11 ~ 
◈ 몇 부작 : 총 32부작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태종 이방원 14회

정주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함께 뜻을 모으고...

정안군 이방원을 따르기로 한

비밀모임은 끝이나고 이방원

부부는 이야기하며 걸어가고

어느때보다 다정해 보입니다.

 

이 좋은 부부 사이가 나중에

서로 틀어질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그렇습니다.

 

이성계는 중전 신덕왕후를 기리러

신하들과 함께 길을 나섭니다.

 

이동하던 중에 숲에서 갑자기

병사들의 함성 소리가 들리고

이성계는 그곳에서 훈련중인

병사들과 그들을 지휘하고

있는 이방원을 발견합니다.

 

훈련하고 있는 병사는 무엇이며

지금 뭘하고 있느냐고 방원에게

무서운 표정으로 묻습니다.

 

사병이며 훈련을 하고 있다는

이방원의 대답에 이성계는

분노하고 어명을 어겼다면서

칼을 빼듭니다.

 

◐ 절제사의 소임을 다할뿐

이방원은 절제사

(군사지휘권을 가진 고위관리)의

소임대로 군사들을 관리하고

훈련시켰는데 뭐가 잘못이냐고

반문합니다. 분노한 이성계는

칼을 빼들고 베려하자 방원은

 

"이유가 무엇이옵니까?

"전하께서 제 목을 베시겠다면 

기꺼이 따르겠사옵니다."

 

"허나 제가 죽어야 하는

이유라도 말씀해 주십시요."

 

"일개 군졸의 목을 벨때도

이유는 말씀해 주시는 법이옵니다."

 

"헌데 절제사의 목을 베시면서

이유도 밝히지 않으시옵니까?

 

"이유를 정녕 몰라서 묻는것이냐?

 

"모르옵니다. "

"허니 전하께서

말씀해 주시옵소서."

 

방원을 베려다가 망설이는

아버지 이성계와 이를

세자 이방석이 막아섭니다.

이어서 정도전도 부처님께

가는길이니 칼을 놓으시라고

간청합니다.

 

◐ 차마 베지는 못하고

아무리 밉고 위험한 아들이어도

막상 베는것이 쉽지 않겠지요.

 

이성계는 조영무에게 이방원을

순군옥(巡軍獄)에 가두라고 

명합니다. 순군옥은 고려시대

도적이나 난을 일으킨 사람을

잡아서 가두는 감옥입니다.

 

조영무 장군이 데려가는 길에

군사들을 먼저 보내고 방원에게

왜 이렇게 두분 사이가

벌어졌냐고 묻습니다.

 

이방원은 세자의 자리를

자기가 빼앗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방석이를 다음 국왕으로 

인정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오늘 전하는 세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저를 베었어야

했다고 말합니다.

 

세자를지키기 위해서는

명분이 없어도 베었어야

했다구요.

 

한편 이성계는 정도전에게

이방원이 눈빛이 변했고

분명 세자를 해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세자를 위해서

이놈의 목을 베었어야 했다고

말합니다만 정도전은

 

"전하는 그런분이 못되십니다."

 

"포은도 끝내 베지 못하신분이

"어찌 아들의 목을

자르시겠습니까?

 

"제가 해보겠습니다."

"제가 정안군을 막고 세자 저하를

지킬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조영무 장군과 담판

방원은 가별초를 이끌고 있는

조영무 장군에게 모든 애기를

털어놓고 왜 나에게 애기하는 

것이냐 나를 시험하는 것이냐

묻는 조영무 장군에게

 

"시험하는게 아니라 제 편으로

만들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무슨 계획을 세우든지

마지막에 마주 칠 사람은

바로 장군입니다."

 

"수기군의 핵심인 가별도를

이끌고 이 궁궐을 지키는

장군말입니다."

 

나와 방석이 중에 누가

이 조선을 잘 이끌어 갈

것 같냐고 묻습니다.

 

당황한 조영무 장군은

한번 더 말하시면 전하께

모두 고하겠다고 하고

못들은 걸로 하겠다고

하며 나가버립니다.

 

◐ 머뭇거리는 자가 진다

하륜과 이숙번이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하륜은 지난 고려왕실에서도

이성계 장군을 계속 의심하고

여러번 제거할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은 이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숙번에게 말합니다.

 

"약한쪽이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머뭇거리는

쪽이 패배하는 것이네."

 

"누가 더 빨리 결단을 내리느냐"

"누가 더 망설임 없이 행동하느냐

거기서 승패가 결정 된다네."

 

◐ 정안군은 반드시 죽여야

신덕왕후의 사위인 이제는

정도전에게 말합니다.

중전마마께서 정안군은

굶주린 맹수라 죽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이야기

하셨다고 말합니다.

 

정도전은 고민에 빠지고...

 

◐ 하늘에 맡긴다

이방원은 순군옥이 아닌

왕실의 창고에 갇혀 있다가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방원은 민씨부인에게

조영무 장군에게 이야기했고

조장군을 우리편으로 만들지

못하면 어차피 이길수 없는

싸움이라고 말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놀라는 

민씨부인이 조장군이 폐하의

편에 서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하늘에 맡긴다고

우리가 해낼거고 내가

그렇게 만들거라고 말하지요.

 

◐ 전장이었다면 넌

밤에 이성계는 조영무에게

왜 순군옥이 아닌 궁궐 창고에

이방원을 가두었냐고 묻습니다.

 

조영무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자기가 아는곳에 숨기면

부자간의 일이되지만

순군옥에 가두면 나랏일이

되어버려 형조나 사헌부에서

개입하면 어려워 질거라고

생각해서 했다고 말하고

 

화를 참으며 이성계가

니가 판단하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며

다시는 내 명을 어기지 말라고

말합니다. 전장이었다면

너는 벌써 내 칼에 죽었다고

말하는 이성계.

 

얼핏 스쳐가는 조영무 장군의

표정이 클로즈업 됩니다.

 

장수는 자기를 아끼고 알아주는

주군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생사를 함께 한다는 말이

있는데 조금 변해버린 이성계의

행동과 말이 조영무 장군이

이방원에게 돌아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방원은 조영무 장군을 

최고로 여기고 있는게 

느껴졌을 테니까요.

 

◐ 대담하게 변한 이방원

곧바로 훈련을 재개한 사위

이방원에게 민제가 너무

빠른것 아니냐고 묻자

이방원은 어차피 서로가

간파했으니 틀려질 건

없다고 말합니다.

 

민제가 전하가 돌아가신

다음으로 생각했다는 말에

이방원은 지금은 세자이지만

방석이 양위라도 받아서 왕이

된다면 왕을 바꿔야 하는것이

되니 몇배는 힘들거라고

말합니다. 그런 사위를 보고

흠짓 놀라는 민제입니다.

 

 

 

◐ 변한 사위가 낮설은 민제

집에 돌아온 민제는 부인에게

이방원이 거사를 마음 먹고는

변했다고 말합니다.

 

아주 단단해지고

꽤 차가워 졌다고...

 

왠지 달갑지만은

않다고 이야기하는데...

 

훗날 이방원이 왕이 되고

민제와 두아들까지 죽게되는

비극적인 운명을 미리

암시하는 듯합니다.

 

◐ 사신들이 참수 당하다

한편, 표문을 설명하러

명나라로 떠났던 권근이

돌아오고 비참한 소식을

이성계에게 보고합니다.

 

사신들이 모두 참수되었는데 

이유가 사신들이 신덕왕후의

죽음을 기리고자 흰옷을 입었고

명황제가 하사한 옷을 입지

않았다고 하여 모두 참수했다고

아룁니다. 이성계는 대노하고...

 

조정에서도 정도전이 가야했다고

말하는 하륜과 이를 들은 정도전은

민제와 하륜이 음모를 꾸미고 있는

도적이라면서 맞받아칩니다.

 

◐ 내가 먼저 친다

정도전은 남은에게

정안군, 민제, 하륜등이

병사들을 모으고 훈련시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말하죠.

 

다 잡아 들이자는 남은에게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고

하고 자기가 먼저 칠거라고

말합니다..

 

이방원도 하륜과 함께 구체적인

거사 계획을 논의하기 시작합니다.

 

이방의도 사병을 거느리게 되고

이방간이 찾아와서 나중에

자기편에 서 달라고 부탁합니다.

 

◐ 사병 혁파를 말하다

정도전은 이성계에게 무언가를

아뢰고 윤허를 해주시라고

간청합니다.

반발이 아주 심할거라는

이성계의 대답.

 

아마도 이번에 사신 참수 당한 일을

계기로 명나라를 치고 그러기

위해선 전국에 힘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병을 국가로 귀속시켜

사병을 혁파하자는 이야기를

이성계에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엄청난 반발이 예상됩니다.

 

◐ 아이를 위해서라면

민씨부인은 이방원에게

전하께서 계속 싸우시면 

전하께 칼을 겨누실 수 있겠냐고

남편에게 어렵게 묻고...

 

이방원은 생각하다가 답합니다.

 

"모르겠소."

"단, 하나는 말할수 있소."

"내가 실패하면 이 아이도

무사하지 못할꺼요."

 

"그걸 막기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것이요."

 

◐ 어명을 받들라!

직접 사병들의 음식을 직접

챙기는 민씨부인과 그것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이방원.

 

그런데 갑자기 조정에서

들어 닥쳐서 어명을

받들라며 명합니다.

 

내용은 절제사 이방원은 

군사들의 인적사항이 적힌

병적부인 패기

관리의 도장인 인장

반납하고 모든 사병들과

병장기를 삼군부로

이관한다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어명이니 따르라고

합니다. 어명이니 일단 

어쩔수 없이 따르면서

태종 이방원 14회가 끝납니다.

 

◐ 태종 이방원 14회 시청률

태종 이방원 14회 시청률

태종 이방원 14회

전작 13회보다 1% 상승하여

9%를 기록하였습니다.

 

◐ 태종 이방원 15회 예고편

15회 예고편에서는 

사병을 혁파하여 수많은 

군사들을 중앙으로 집결시키고

 

이성계는 대신들에게 이 군사들로

요동을 정벌 하겠다고 말해

대신들이 경악합니다.

 

이방원은 정도전을 만나서

요동을 공격하면 조선은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지요.

 

이숙번은 군사를 이끌고

신덕왕후의 능을 보수한다고

말하며 군사들과 이동하고

 

쓰러지려고 휘청이는 이성계와

이것을 기회로 생각한다는 방원.

이어서 방원이 말합니다.

 

"니 눈앞엔 이제  피범벅이 되어 

으르렁 거리는 짐승 한마리가

서 있을꺼다."

 

"나는 이제 괴물이다."

 

다음주에는 1차 왕자의 난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와 저작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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