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말 사망, 결방, 재방송, 몇 부작

 

< 태종이방원 13회 >

말 사망 / 결방 재방송 / 몇부작 (32부작)

 

2022년 1월22일 

태종 이방원 13회가

결방하였습니다.

 

시작 시간이 되었는데

계속 뉴스만 나오고

 

태종 이방원은 

왜 방송 안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 태종이방원 13회 >

말 사망 / 결방 재방송 / 몇부작 (32부작)

 

태종이방원 7회에서는 

이성계가 사냥을 나갔다가

낙마를 하여 정신을 잃는

장면이 나왔었지요.

 

 

바로 이장면 인데요.

저도 방송 볼때는 이장면이

CG(컴퓨터그래픽)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CG가 아니라

실제로 연출해서 찍은

장면이라는 거지요.

 

말의 다리에 줄을 묶어 놓고

사람이 올라 탄 후에

달리게 해서 연출한

장면입니다.

 

 

 

드라마에서 나온 장면이구요.

보호장구가 없는 사람도

날아가서 떨어지고

말도 거의 수직으로 

꼬꾸라집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오픈한 정면 영상을 보시면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촬영 후 일주일 뒤에 내상을

입은 말이 사망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여론이 악화되자

KBS에서는 1월20일 위와 같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태종 이방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고 장면이 담겨있는

7회가 사라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글들을 읽어 보았는데요.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폐지 애기까지 청원으로

올라오고 있는 등

여론은 좋지

않습니다.

 

 

 

이방원으로 검색해보니

엄청난 청원이 올라와 있네요.

 

5천명이 넘게 폐지청원에

동의하고 있다고 하니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사극을

너무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안타까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위험한 촬영환경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고

 

이와 마찬가지로

동물학대도 개선되어야

하는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공영방송 KBS의 위치를

생각하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노력했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이러한 여론을 의식하여

1월 22일과 1월 23일

결방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만

 

왠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CG나

다른 촬영방법을 진지하게

검토하여 다음에는 안전한

방법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고

 

열심히 노력한 배우들이나

스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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