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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드라마

태종 이방원 10회 리뷰 / 11회 예고편

by 동이 리뷰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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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석 세자 책봉!

     비극의 시작...


여러분! 동이예요.
태종 이방원 10회 리뷰입니다.

태종 이방원 9회 마지막에서는
대신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성계와 강씨부인이 이방석을
세자로 정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대신들을 다그치는
장면에서 끝이 났었죠.

 

 

 

태종 이방원 9회 리뷰 / 10회 예고편

◐ 새 왕조의 시작과 이방원의 눈물 여러분! 동이예요. 태종 이방원 9회 리뷰입니다. 태종 이방원 8회 마지막에서는 새 왕조 건국의 길을 아직 망설이고 있는 이성계에게 강씨부인이 대감의 숙명

dongireview.tistory.com

 

 

< 태종 이방원 10회 >


◈ 방송시간 : 1월 9일(일) 21시 40분
◈ 방송기간 : 21" 12/11 ~ 22' 3/27
◈ 방송횟수 : 총 32부작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강씨부인은 정도전에게
방원은 그만 잊고 방석을
밀어달라고 말하죠.

장성한 왕자들보다는
어린 방석이 가르치면서

정도전의 뜻을 펼치는데도
훨씬 좋을거라고 말이죠.

정도전도 두분의 뜻을
알았으니 따르겠다고 합니다...

 


이방원의 아들이 많이 울고
상태가 안좋아서 불안하다는
민씨부인과 걱정 말라는 방원.

이지란의 아들 이화상이
이방원을 찾아와 세자 자리가

벌써 정해졌다고 그게 강씨부인의
둘째 방석이라고 전합니다.

한편 이방원의 장인 민제는
이 시점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서
조언을 구하겠다고 나섭니다.

 

 

소극적인 형들...


이방원은 이 사실을 형들에게
전하지만 아버지가 정한일을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고
소극적인 대답만이 돌아오지요.

 

 

이방원의 참모.

    하륜의 등장!


이방원의 장인 민제가
만나러 온 사람은 후일

이방원이 왕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한 참모인
바로 하륜이었습니다.

왕을 움직이는 건 궁궐 바닥에
엎드려 소리치는 신하들이

아니라 왕의 귀에 속삭일 수 있는
사람이고 이건 강씨 부인의
준비된 치밀한 작품이라고
하륜이 말합니다. 이어서...

 


하륜 :
"대업을 꿈꿀때는 수천의 동지들과
함께 하지만 막상 대업을 이루고

나면 갑자기 혼자 외톨이가 되어
버립니다. 용상에는 단 한사람만이
앉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 외로운 국왕께서 사랑하는
왕비에게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그게 바로 세자의 자리지요."
"이걸 함부로 막으려다가는
큰 화를 당하게 되실겁니다."

하륜은 이 모든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네요.

 


이방원은 정도전의 집앞에서
기다리다가 정도전을 만납니다.

가서 큰형님 이방우를 찾아
오겠다고 말하고 시간 좀
끌어달라고 말합니다만

이미 끝났고 자기도 막내 왕자를
세자로 받아들였다고 말합니다.

 

 

믿었던 어머니마저.


강씨부인을 만나러 이성계의
개경집에 들어간 이방원은
거기서 기거하고 있는

강씨부인의 자식들을 보며
깜짝 놀랍니다. 이어서
강씨부인이 등장하고
둘은 대화하지요.

강씨부인 :
"니가 여기는 왠일이냐."
"여길 어떻게 들어온 거냐?
"밖에서 막지 않더냐?

이방원 :
"그러길 원하시는 겁니까?
아버지만 저를 팽게치신게
아니라 어머니도 절
팽개치신 겁니까?

 

 


들어가서 둘은 애기를 나눕니다.

강씨 부인:
"그래. 용건이 뭐냐?

이방원 :
"목소리가 차가우시네요."
"아버지랑 똑같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아우들은 왜 여기서 지내고 있고
방석이는 어떻게 세자가 된겁니까?

 

 

 알게 된 진실.


이방원 :
"저는 어머님만 믿고 있었고
어머님이 변호해 주실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그런데 어머님께선

"제가 쫒겨난 자리에다가
얼른 저 아우들을 데려다 놓으신
겁니까? 그래서 아버지가 저
아우들만 바라보게 만드신 겁니까?

"그런식으로 방석이를
세자로 만드신 겁니까?

강씨부인 :
"그래 니말이 다 맞다."

 


이방원 :
"어머니가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다까? 예?

강씨부인 :
"어미라서 그랬다. 어미란 원래
자기 뱃속에서 나온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거다.

"아니 해야만 한다.
너도 자식이 있으니 알거다."

"자식의 앞길을 열어주는건
모든 어미의 의무다."
"난 그 의무를 다했을 뿐이다."

 

 

강씨부인 :
"자식들은 아무리 장성해도
보살펴 줄 어미가 없으면
이렇게 되는 법이다."

"알았으면 그만가 보거라."
"더 할말이 있는냐?

이방원 :
"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강씨부인 :
"그랬다면 니가 어리석었던
거다. 날 미워하지 말고
널 탓하거라. 아니면 일찍
돌아가신 형님을 원망하든가."

도를 넘는 애기를 하는 강씨부인.
화가 난 방원은 찻상을
던져 버리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강씨부인 :
"지금 누구 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것이냐."

이방원 :
"누구냐구요? 날 속이고
내 진심을 짓밟은 계모앞입니다."

"우리 어머니의 왕비 자리를
빼앗고 형님의 세자 자리를
빼앗은 사악한 여자 앞입니다."

 


강씨부인 :
"어서 수기병을 데리고 오너라."
"이자를 국법으로 다스릴 것이다."

이방원 :
"국법! 당신의 입에서 지금
국법이란 애기가 나오는 것이요?

"일말의 양심도 없는 여자가
감히 국법을 들먹이는 것이요."

강씨부인 :
"그래. 더 해 보거라."
"이나라의 왕비를 더 능욕해 보거라."
"그래 더 가까이와서
내 목을 조르거라. "
분이 풀릴때까지" 더!

 

 

 후일을 기약한다.


이때 민씨 부인이 들어와서 말리고
강씨부인에게 한번만 살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전하께 버림받은

충격으로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이제는 그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불쌍하고 가여운 사람이라고

하면서 간신히 이방원을 구해내죠.

 

 

 냉정한 아버지.

밖으로 나온 방원 부부앞에

아버지 이성계가 나타나죠.

이성계 :
"왜 이렇게 날뛰느냐!
뭐가 잘못 되었는냐?

"니 자리였다고 생각한걸
빼앗겼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이냐."

 


"형들의 몫을 찾아 주겠다고
핑계를 대지마라."

"난 네놈을 안다."
"넌 벌써 눈이 뒤집혔다."

"그래서 포은을 죽일 수
있었던 거다."

"나가라 어서."

정 떨어지게 이야기하며

쫒아내는 아버지 이성계.

 


지금의 일을 잊지 않고 모두
다 기억하겠다는 민씨부인.

 

 

어린 아들의 죽음.


집으로 돌아온 이방원 부부는
어린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낙담합니다.

 

 

 

왕후와 세자의 책봉.


조준은 문화우시중에 임명되고
정도전은 문하시랑 찬성사
임명됩니다.

강씨부인은 드디어 신덕왕후
의안군 방석은 세자로 책봉됩니다.

 


왕자들에게도 군의 호칭이 내려지고
이방원은 정안군이 됩니다.

죽은 아들을 땅에 묻고 울부짓는 부부.

 

 

 신덕왕후 입궐.


궁궐밖까지 나와서 신덕왕후를
맞이하는 왕과 대신들...

울부짓는 이방원의 모습과
대비가 됩니다.

 


대신들은 중전이 된 신덕왕후를
두려워하고 민제도 집으로 돌아와서
아들들에게 각별히 주의를 시킵니다.

 


아들을 묻고 방원 부부는 돌아오고.

이성계는 신덕왕후에게 중전이야
말로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일등
공신이라고 합니다.

신덕왕후가 아들들을 이제 용서하고
자기가 아들들을 거두어 들이겠다고


간청해 보지만 이성계는 차가운
표정이 되어 가버립니다.

 


이방석의 형인 이방번은

동생 방석이 세자가 된

것에 불만을 토로하고...

 

 

 갈라지는 가족.


한편 하륜은 하늘을 바라보며
'가문이 나라가 되니
오손도손 정겹던 가족들이

하나둘씩 적으로 변해간다'는
독백을 합니다...

이방원의 집에 신덕왕후가 와서
전해 줄 물건이 있다면서
10화가 끝나네요...

 

 

 11회 예고편.


태종 이방원 11회 예고편에선
이방과가 이성계 앞에서

이제 저희를 용서해 주시는

것이냐고 묻는 장면이 나오고

정안군 이방원은 공이 많으니

가별초 500명을 내린다는

이성계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제 명이 있으면 어디까지
할 수 있느냐고 조영무에게
묻는 이방원과 지금은 저 정도

군사로는 아직은 안된다는
민씨부인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방원은 장남 이방우를 찾아가고
신덕왕후의 뻔한 술수에 왜


넘어갔느냐면서 큰형 이방우에게
외치면서 태종 이방원 10회 예고편
끝이 납니다...

이상 태종 이방원 10회 리뷰와
11회 예고편을 마치겠습니다...

 


소중한 구독과
공감 꾸욱은~~
사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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