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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드라마

태종 이방원 5회 리뷰/몇 부작

by 동이 리뷰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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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동이입니다.
태종 이방원 5회 리뷰입니다.

4회 마지막 장면에는
이성계가 모든것을 포기하고
동북면(함경도)으로 돌아
가겠다고 하는 장면이었죠.

◈ 방송시간 : 12월25일(토) 21시40분
◈ 방송기간 : 21" 12/11 ~ 22' 3/27
◈ 방송횟수 : 총 32부작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장남 이방우와 오남 이방원이
아버지 이성계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으나
이성계는 단호하게 동북면으로
길을 떠납니다.

이방원은 잘하고 싶었는데
자기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렸다고 자책합니다.


고려 34대 공양왕(왕효)는
이성계가 떠나났다는 사실을
공민왕의 정비 안씨에게
찾아가 기뻐하며 알립니다.

러나 정비 안씨는
내부 분열이 아니고 이성계
혼자서 결정한 것이라면
곧 다시 돌아올꺼라고 합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이성계의 등에 올라탔기 때문에
멈추고 싶어도 멈출수가 없고

돌아오면 더 센 손으로 왕의
목을 조를꺼라구요...


유배간 스승 목은 이색을
정몽주가 찾아가고

이색은 정몽주에게
다시 고려의 편에
서서 왕을 지켜달라고 부탁해요.



이성계의 심복인 조영무가
고뇌하는 이성계에게 말합니다.

"왕 하십시요! 백성들은
굶주리고 왜구들은
활개치고 있는데도
왕은 몇십년째 보이지도
않고 있습니다!

"시작하셨으니
끝을 보십시요"

심복 조영무의 강단.
멋짐 폭발입니다 ~~


한편 정도전을 비롯한 이성계측
대신들은 이성계의 집에서
대책회의를 실시합니다.

정도전은 잠시 지쳤을뿐
다시 돌아오실 것이고

다신 이런일이 없도록 하자고
하면서 이번에 돌아오시면


반대측이 숨쉴 틈을 주지 않고
모두 제거하겠다고 말해요.

그리고 이성계 장군을 용상에
앉히고 핍박받고 굶주린
백성들을 위하여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고 합니다.


목은 이색은 제자인 정몽주에게
니가 일어서면 많은 유생들이
너와 함께 할것이라면서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정몽주는
마음을 굳힙니다...


이성계와 정몽주는 다시
만나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각자의 길을 갑니다.

 


정도전을 비롯한 이성계
측근들은 본격적으로 왕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변안열을 참하도록 하고
수시중 이성계 장군을
삼군도총제사로 임명하여

고려의 병권을 모두
맡기시라고 공양왕을
압박합니다...


왕의 편에 있는 신하들과
유생들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워서 모두 하옥하고
문초하게 끔 만듭니다.


정도전은 이성계를 만나
어떻게든 자백이 나오면
극형으로 다스릴 것이고

공양왕에게 양위
받을 것이라고 말해요.

그리고 이성계에게
왕이 되셔서 새왕조를
열어 달라고 합니다.


절친이였던 삼봉 정도전
포은 정몽주는 서로의 길이
많이 다름을 확인하게 되고...


영민하고 야심있는 민씨부인은
미리 남편 이방원을 위해서
아버지 민제를 붙여서
왕 후계자 후보(?) 교육에 들어갑니다.

민제는 이방원에게
백성들을 섬겨야 백성들이
따르고 백성들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한편 어머니 한씨를 찾아온
고려의 충신 큰아들 이방우
산으로 들어가서 속죄하며(?)
살겠다고 이야기 하네요.


집안의 대표로 왕을 만나러
이방원은 뜻밖에 강경하게
바뀐 왕의 태도와

정몽주와 그를 따르는
신하들을 보고 이 배후에 스승인
정몽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요.


이성계 집으로 돌아온 이방원이
상황을 전하자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적막이 흐르고

이방원은 모든 배후에 스승
포은 정몽주가 있다고 애기합니다.

 


이 상황을 들은 이성계는
"선비가 자신이 옳다는 바를
향하는데 어찌 탓하겠느냐"

"누구라도 포은 선생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자는
내가 용서치 않을것이다"
하고 나갑니다...

포은 정몽주를 존경하고
아끼는 이성계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정몽주는 자기를 따르는
대신들과 공양왕을 찾아가

우리들과 백성들이 전하를
지키겠다고 하고 청주에서

고문받고 있는 스승과 동료들을
자기가 직접가서 풀어주겠다고 합니다.


청주로 가서 빨리 자백을 하게
만들겠다고 떠난 정도전은
폭우에 불어난 강물에 쓸려

죽을 위기에 처하고 따라온
이방원이 구해내게 됩니다.

이렇게 태종 이방원 5회
마무리 되네요...


태종 이방원 6회 예고편에서는
이성계가 정도전의 손을 잡고

"기둥하나로 저 큰 하늘을
떠 받칠수는 없습니다."

"나는 삼봉과 포은 두사람
모두 필요합니다"
라고 말하죠.


이방원이 스승 정몽주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대립되는 두사람의 모습이 나오고
서서히 선죽교의 비극
예고되고 있네요.

선죽교 - 출처 : 게티이미지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이방원 - 하여가 (何如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여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정몽주 - 단심가 (丹心歌)

 


점점 더 흥미진진해 지고 있네요~~

이상 태종 이방원 5회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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