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2회 리뷰/몇 부작

 

여러분! 동이입니다.
태종 이방원 2회 리뷰입니다.

◐ 방송시간 : 12월12일(일) 21시40분
◐ 방송기간 : 21" 12/11 ~ 22' 3/27
◐ 방송횟수 : 총 32부작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태종 이방원 2회가 드디어 시작 되었네요.
1회 마지막에 이방원이 칼을 놓치고
죽기 직전에 끝났었는데...

뒤에서 강부인이 칼로 장수를 찌르고
그 틈을 타 이방원이 칼을 집어 들어
장수를 찌르고 살아납니다.
나머지 병사들은 두려워서 돌아가 버립니다.

강씨부인은 동북면
(황해도 - 이성계의 본거지)으로
가지 말고 다시 개성으로
돌아가서 아버지(이성계)에게
힘이 되어 주자고 말합니다.

강씨부인이 참 강단있고
보통이 아니라는게 나옵니다.

한편 최영은 남은 병사로 격렬하게 저항하며
궁궐을 지키지만 방어선은 뚫리고 맙니다.

최영은 생포되어 끌려가고
우왕은 비통의 눈물을 흘리네요.

이방원은 개경으로 돌아가서
아버지(이성계)를 만나게 되고
무시히 가족들을 데리고 온 이방원에게
이성계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성계는 가족들과 모여서 다같이
오랬만에 즐거운 식사를 나눕니다.

이성계가 이방원을 다른 아들들과 다르게
함께 전장에 데리고 다니지 않는 이유가
나옵니다. 이성계의 대사가 나오는데...


"칼을 휘두르고 피를 보는건
우리들로 족하다.
방원이는 우리와는 다른길을 갈 것이다".


이방원은 유일하게 장원급제를 했으며
이성계가 너무 자랑스러워 잔치까지
하면서 좋아했다는 것은 유명합니다.

 

개경(개성) 회군파 주둔지에서
삼봉 정도전과 포은 정몽주가
이성계를 만납니다.

위화도 회군은 정도전과 정몽주
모두 찬성했지만 나중에
새로운 나라를 새우자는 정도전과
고려를 다시 개혁해서 바꿔보자는 정몽주의
의견이 대립 될 것으로 보이네요.

정도전의 의견대로 우왕을 압박하여
위화도 회군이 정당하다는 우왕의
교서를 받게 끔 만듭니다.

최영이 유배지로 유배되는 그시각.
내시들이 궁궐로 무기를 몰래
옮기는 것을 이방원이 보게 됩니다.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우왕은 은밀히 기습을 준비하고
이성계의 집을 기습합니다.

그러나 미리 눈치챈 이방원이
병력을 이끌고 나타나면서
우왕의 계획은 실패하게 되고

우왕은 언젠가는 너희 일족 모두를
찢어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사라집니다.

다음날 이성계의 아들들이 모여서
분노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성계의 넷째 아들 이방간은
당장에 왕을 없애버리자고 합니다.

서서히 아들들 사이의 갈등이 나오네요.

둘째 이방과와 넷째 이방간이 서로 칼을
뽑는 험한 상황에서 이성계가 나타나고
혼이 나게 됩니다. 여기에서 이성계의
중요한 한마디가 나옵니다.

"이 시각 이후로
제 핏줄을 향해 칼을 뽑는자는
내 칼에 먼저 죽을 것이다"

 

이성계 일가 공격에 실패한 우왕은
강제로 폐위되어 강화도로 유배되고

우왕의 아홉살 된 아들이 고려 33대
창왕으로 등극합니다.

한편 강씨부인은 정도전과 정몽주를
불러서 창왕이 자라면 우리를 모두
죽일것인데 어찌하면 좋을지 묻습니다.

정도전과 정무주에게서 시원한
방안을 듣지 못한 강씨부인은

며느리 민씨에게 두가문이 힘을 합쳐
좋은 인재를 많이 뽑아서 이성계
곁에 붙이자고 이야기 합니다.

아버지(이성계)와 술자리를 하게 된
이방원은 어디까지 생각하고
계시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이성계는 이방원에게
정적으로 떠오른 조민수를 제거하고

한때는 같이 전장을 누비고 존경했던
어제의 동지인 최영마저 베어야하고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자신의 길을 너는 가지 않았으면 한다
는 의미심장한 말을 이방원에게 합니다.

이부분이 어떤 암시라고 생각하는데요.

누구보다도 아들의 심성이나 성격을
잘아는 아버지 이성계가 이방원에게
미리 충고와 걱정을 하는 장면인것 같네요.

한편 폐위되어 강화도로 유배된 우왕은
자기를 따르는 무관과 전부령을 불러

팔관회 때에 이성계 집에 잠입하기가 쉬우니
그때 이성계를 암살하자고 지시하게 되고

예의판서 곽충부가 믿을만 하니 찾아가서
함께 일을 도모하라고 지시합니다.

한편 곽충부는 무관과 전부령을 만났지만
고심을 하게되고 결국엔 이방원을 만나서
암살 정보를 알려주게 됩니다.

예고편에서는 잠입한 두사람이
이성계를 암살하려는 장면이
나오면서 끝이 나네요...

역시 K 드라마 엔딩이네요...

앞으로 이성계가 왕이 되가는 모습.

네형제들과 이방원의 갈등이 점점
심해질 것으로 생각이 되고
더 흥미진진해 지고 있습니다.

이상 태종 이방원 2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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